방사능 누출사고 가정해
주민 300여명 소개 훈련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로실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하나로 방사능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유성구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꾸리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합동훈련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학생과 주민 300여명을 자운대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구호소로 소개하는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민 구호소에서는 방사능 오염검사와 이재민 등록, 구호물품 및 거주공간(이재민 텐트) 전시, 방사선 심리상담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사고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사고에 따른 주민보호조치는 계획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만큼 앞으로도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성구는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꾸리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합동훈련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학생과 주민 300여명을 자운대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구호소로 소개하는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민 구호소에서는 방사능 오염검사와 이재민 등록, 구호물품 및 거주공간(이재민 텐트) 전시, 방사선 심리상담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사고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사고에 따른 주민보호조치는 계획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만큼 앞으로도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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