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현존 최고 등급 무기 지급

기사등록 2024/06/26 11:37:16

최종수정 2024/06/26 12:28:52

특정 조건 달성 시 '동(V)검은별 무' 1종 선택 지급

'아침의 나라 : 서울' 8월 7일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도사'와 무기 '군왕' 첫선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26일 검은사막 현존 최고 등급 무기 ‘동(V)검은별 무기‘를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

이용자는 이날 업데이트 점검 후 61레벨, 특별 의뢰 1종 완료 조건 달성 시 ‘동(V)검은별 주무기와 각성 무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존 동(V)검은별 무기를 보유 중인 이용자는 새로운 ‘군왕’ 무기 출시 후 보다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검은사막 ‘하이델’ 도시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서 ‘하이델 연회’를 진행했다. 연회에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미국 등 15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이용자들이 함께했다. 이용자들은 하이델 도시를 모험하듯 자동낚시, 카드게임, 룰렛 등 현실 속 구현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다. 각 액티비티 완료 후 모험일지와 같이 도장을 얻고 보상을 받았다.

‘2024 하이델 연회’를 통해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신규 클래스 ‘도사’ ▲검은사막 최고 등급 아이템이 될 창세급 무기 ‘군왕’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 ▲차세대 콘솔 버전 지원 등을 소개했다.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과 검은사막 월드 내 미지의 지역이었던 ‘마계‘도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수도 서울을 품은 황해도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이자 아침의 나라 완결편이다. 경복궁, 창덕궁 일부, 육조거리 등을 게임 내에서 실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은 8월 7일 국내에 먼저 업데이트되며, 글로벌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적용할 계획이다.

거대한 환도(주무기)와 구름을 피워내는 곰방대(보조무기)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도사’의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도사’는 검은사막의 28번째 클래스로 7월 3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검은사막에 새로운 무기 ‘군왕’은 검은별 무기와 죽은신의 갑옷에 이은 검은사막 최고 상위 등급의 아이템이다. ‘군왕’의 제작 방식은 총 3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이용자가 선택해 제작이 가능하다. 동(V)검은별 무기 2종을 더해 제작하거나, 신규 아이템 ‘태초의 불‘과 ‘황혼의 보석‘을 더해 제작할 수 있다.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김재희 총괄 PD가 앞으로 펼쳐질 검은사막 모험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내용도 공유했다. 시간을 초월해 과거 대륙으로 떠나는 모험을 콘셉트로 익숙한 곳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새로운 월드의 모험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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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현존 최고 등급 무기 지급

기사등록 2024/06/26 11:37:16 최초수정 2024/06/26 1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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