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야권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 통과…상정 8일만

기사등록 2024/06/20 13:54:19

최종수정 2024/06/20 16:58:5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장 자리에 법안심사자료가 놓여 있다. 2024.06.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장 자리에 법안심사자료가 놓여 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2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채상병 특검법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법률 제정안은 20일 숙려 기간을 거치는 게 관례지만,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 숙려 기간을 생략하기로 했다.

법안소위 통과로 채상병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쳐 곧바로 본회의에 회부된다. 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1주기(7월19일)와 통신기록 보존기한(1년)을 고려해 다음 달 초까지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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