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9일 오후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인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교육 및 상황 조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부산지방기상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온천천관리사무소 등 유관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교육에선 부산지방기상청 양세중 예보관이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및 기상정보 활용 자연 재난 대비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또 집중호우가 내릴 때 낙동강 범람과 온천천 통제 등에 대한 교육 및 정보 교환을 했다.
상황 조치 훈련은 각 경찰서별 극한 호우(시간당 110㎜)를 가정해 하천 범람과 지하도 침수, 산사태 등 위기 경보 단계별 대처방안에 대해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부산교통공사-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 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본사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사장을 비롯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생명나눔 헌혈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 운동 ▲범국민 대상 헌혈문화 홍보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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