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상장 유지 심사는 그대로 진행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코인 투자자 사이에서 퍼진 '무더기 상장 폐지(상폐)설'에 대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선을 그었다.
업비트는 19일 카카오톡 채널 공지를 통해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상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이와 같은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금융당국이 예고한 상장 유지 심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업비트는 "(금융당국이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안)' 기준과 요건에 따라 정기적 평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비트가 이날 갑작스럽게 공지를 띄운 이유는 지난 17일 상장 유지 심사가 예고된 이후 국내 인기 알트코인들이 대거 폭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된 '상폐 예상 목록'에 올랐던 코인 20여 개가 모두 급락하자 즉각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목록에 오른 코인들은 모두 국내 업체가 발행한 김치코인이거나 국내 거래소에 단독 상장된 코인이었다.
한편 금융당국이 마련한 모범사례안은 추후 확정돼 내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전 거래소에 적용된다.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비롯해 금융당국에 신고된 29개 가상자산 거래소는 모범사례안에 따라 거래 중인 600개 종목의 상장 유지 여부를 사상 처음으로 전면 심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업비트는 19일 카카오톡 채널 공지를 통해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상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이와 같은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금융당국이 예고한 상장 유지 심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업비트는 "(금융당국이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안)' 기준과 요건에 따라 정기적 평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비트가 이날 갑작스럽게 공지를 띄운 이유는 지난 17일 상장 유지 심사가 예고된 이후 국내 인기 알트코인들이 대거 폭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된 '상폐 예상 목록'에 올랐던 코인 20여 개가 모두 급락하자 즉각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목록에 오른 코인들은 모두 국내 업체가 발행한 김치코인이거나 국내 거래소에 단독 상장된 코인이었다.
한편 금융당국이 마련한 모범사례안은 추후 확정돼 내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전 거래소에 적용된다.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비롯해 금융당국에 신고된 29개 가상자산 거래소는 모범사례안에 따라 거래 중인 600개 종목의 상장 유지 여부를 사상 처음으로 전면 심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