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붐 붐 베이스', 절제미 강조 퍼포먼스
"과거의 라이즈와 경쟁…성장 지켜봐달라"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작년에 데뷔 쇼케이스를 여기서 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보여드릴게요."
그룹 '라이즈(RIIZE)'는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라이징(FIIZING)'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성장을 증명했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데뷔와 동시에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를 히트시키더니 연이어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굵직한 곡을 남겼다.
그럴수록 라이즈는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나가는 팀'이라는 팀명처럼 성장에 집중했다. 이번 앨범은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데뷔 첫 미니 앨범이라는 무게를 더했다. 이들은 앨범명에 대해 "라이즈에 현재진행형인 ing를 붙인 것이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앞서 수록곡 5곡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했다. 지난 4월29일 '사이렌(Siren)’을 비롯해 '임파서블(Impossiv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를 공개했다.
하우스 비트의 팝 댄스 곡 '임파서블'로 음악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쇼타로는 "하우스 음악에 처음 도전해 의미 있다. 하우스 스텝을 배웠을 때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라이즈답게 연습해서 파시블(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여기에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과 앞서 발표한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까지 총 8곡을 수록했다.그러면서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범위를 넓혔다.
'붐 붐 베이스'는 라이즈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노래다.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다.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베이스 비트에 맞춰 심장이 뛰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 은석은 "이번 퍼포먼스의 키워드는 절제미다. 그동안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라이즈의 합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정의했다. 칼군무를 맞추다가도 아웃트로에서는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소희는 "아웃트로에 줄 지어서 기차놀이를 하는 게 있다. 팬들이 엄청 신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붐 붐 베이스'에 데뷔곡 '겟 어 기타' 작가진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데뷔 때와 비교해 성장한 라이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전원이 크롭티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원빈은 "'겟 어 기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겟 어 기타'에서 소년미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소희는 "몇몇 멤버들이 앞서 크롭티 입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조금 부담이 됐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성찬은 "작년 말에 이 곡을 듣고 '이거다' 했다. 우리에게 운명적인 곡이지 않을까. 우리와 맞는 스타일의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희는 "다 같이 노래를 즐기는 관계성, 케미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쇼타로, 성찬의 페어 랩과 위스퍼(whisper) 구간도 정말 매력적이니까 귀담아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라이즈의 악기 서사를 잇는 노래라는 점도 특이하다. '겟 어 기타'와 '토크 색시'는 각각 기타와 색소폰을 활용했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라이즈만의 '악기 세계관'이 생긴 것이다. 은석은 "다음에 또 악기가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룹 '라이즈(RIIZE)'는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라이징(FIIZING)'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성장을 증명했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데뷔와 동시에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를 히트시키더니 연이어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굵직한 곡을 남겼다.
그럴수록 라이즈는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나가는 팀'이라는 팀명처럼 성장에 집중했다. 이번 앨범은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데뷔 첫 미니 앨범이라는 무게를 더했다. 이들은 앨범명에 대해 "라이즈에 현재진행형인 ing를 붙인 것이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앞서 수록곡 5곡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했다. 지난 4월29일 '사이렌(Siren)’을 비롯해 '임파서블(Impossiv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를 공개했다.
하우스 비트의 팝 댄스 곡 '임파서블'로 음악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쇼타로는 "하우스 음악에 처음 도전해 의미 있다. 하우스 스텝을 배웠을 때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라이즈답게 연습해서 파시블(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여기에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과 앞서 발표한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까지 총 8곡을 수록했다.그러면서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범위를 넓혔다.
'붐 붐 베이스'는 라이즈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노래다.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다.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베이스 비트에 맞춰 심장이 뛰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 은석은 "이번 퍼포먼스의 키워드는 절제미다. 그동안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라이즈의 합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정의했다. 칼군무를 맞추다가도 아웃트로에서는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소희는 "아웃트로에 줄 지어서 기차놀이를 하는 게 있다. 팬들이 엄청 신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붐 붐 베이스'에 데뷔곡 '겟 어 기타' 작가진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데뷔 때와 비교해 성장한 라이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전원이 크롭티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원빈은 "'겟 어 기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겟 어 기타'에서 소년미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소희는 "몇몇 멤버들이 앞서 크롭티 입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조금 부담이 됐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성찬은 "작년 말에 이 곡을 듣고 '이거다' 했다. 우리에게 운명적인 곡이지 않을까. 우리와 맞는 스타일의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희는 "다 같이 노래를 즐기는 관계성, 케미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쇼타로, 성찬의 페어 랩과 위스퍼(whisper) 구간도 정말 매력적이니까 귀담아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라이즈의 악기 서사를 잇는 노래라는 점도 특이하다. '겟 어 기타'와 '토크 색시'는 각각 기타와 색소폰을 활용했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라이즈만의 '악기 세계관'이 생긴 것이다. 은석은 "다음에 또 악기가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라이즈의 꿈이자 목표이자 방향성은 '성장'이다. 초고속 성장으로 국내외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과거의 모습과 계속해서 경쟁을 하고 있다. 다른 아티스트와 비교하지 않고 우리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더 성장하고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희는 이제 시작이니까 허슬하게 성장하는 것 지켜봐달라"고 수치보다 성장을 강조했다.
지난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로 성장을 체감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해 도쿄,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원빈은 "팬콘을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서게 되면서 무대 매너가 생기고 예전보다 능글맞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앤톤은 "팬콘 투어를 도는 중인데 마지막 공연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다. 과거의 라이즈보다 성장해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라이즈는 오는 9월 14~15일 케이에스포돔(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팬콘 투어 피날레 공연을 한다. 데뷔 1주년에 케이에스포돔에 입성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성찬은 "꿈에 그리던 경기장이었다. 아직 무대에 선 건 아니지만 신기하다"고 했다. 앤콘 또한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잠깐 케이에스포돔 무대에 선 적이 있다. 빠른 시일 내 우리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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