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4년 거창 대표맛집(가칭)’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창 대표맛집(가칭) 선정 사업은 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여 외식업의 활성화를 도모와 음식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음식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군의 전략 사업이다.
거창군에서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 편의점과 PC방 내 휴게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거창군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본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맛집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음식점을 영업하지 않지만 맛집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맛집을 네이버 폼으로 (form,naver.com/response/8n3LwfkhOCaqcW0mmhTclw) 추천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심사를 거친 후 모바일 투표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차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 식재료, 가격, 위생, 친절, 메뉴의 대표성 등 개별항목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30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본 사업에 적합한 이름을 붙이는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네이밍 공모전은 7월 4일까지 네이버 폼(naver.me/5huNvE4Y)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웹툰 특화코너 운영
경남 거창군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 ‘웹툰 특화코너(이하 웹툰코너)’를 신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웹툰은 일상, 요리, 모험, 성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카툰 형식으로 엮은 도서로, 읽기 쉽고 내용이 간결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고, 그에 따라 원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독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웹툰코너에는 1556권의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너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월~목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 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거창군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체육대회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대권)은 지난 16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창군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찰서장, 군수,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거창군 17개 자율방범대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동안의 지역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17개 자율방범대 소속 5명에게 경남청장 감사장, 경남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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