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17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싸인의 일본 공연과 활동을 담은 영화 '엔싸인 더 무비(n.SSign THE MOVIE)'가 내달 5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콘서트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중심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일본의 이온시네마가 배급을 맡았고, 일본 전 지역 약 80개 이상의 극장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엔싸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엔싸인 더 무비' 예고편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엔싸인의 아리아케 아레나 단독 콘서트 실황과 함께 일본인 멤버 카즈타의 짧은 인터뷰가 담겼다.
엔싸인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에 저희 모습이 나오다니 너무 행복하다. 이 모든 일은 코스모(공식 팬덤명) 덕분에 이뤄졌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정식 데뷔한 엔싸인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 입성했다. 같은 달 '뉴 스타(NEW STAR)'를 발매하며 일본에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