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신혜가 선후배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황신혜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기만 해도 멋지고 든든한 선후배 분들"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신영균·장미희·박중훈과 만난 황신혜는 "시간이 지나서 나이 들어 만나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네요"라고 기뻐했다.
또 "같이 한창 시절을 지나온 우리, 그래서 말을 안 해도 공감 되는 우리, 아직도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1983년 데뷔한 황신혜는 '야망의 세월'(1990~1991) '위기의 남자'(2002) '오! 삼광빌라!'(2020~2021) 등에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2021~2022)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신영균은 1960년~70년대 영화 '연산군' '대원군' '삼일천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연했다. 장미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했다. 박중훈은 최근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