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질 2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내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인질 2명이 며칠 전 라파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카삼 여단은 또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들이 관에 담긴 채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알카삼 여단은 다만 사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거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납치해갔다.
이중 약 절반가량은 작년 11월 일주일간의 휴전 기간 이스라엘 감옥에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맞교환 형태로 석방됐다. 이스라엘 측은 약 10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고, 약 30명의 시신이 가자지구에 남아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내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인질 2명이 며칠 전 라파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카삼 여단은 또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들이 관에 담긴 채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알카삼 여단은 다만 사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거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납치해갔다.
이중 약 절반가량은 작년 11월 일주일간의 휴전 기간 이스라엘 감옥에 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맞교환 형태로 석방됐다. 이스라엘 측은 약 10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고, 약 30명의 시신이 가자지구에 남아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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