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기습뽀뽀' 팬 고발당해…송파서에서 수사

기사등록 2024/06/14 17:51:48

최종수정 2024/06/14 17:53:48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 고발

[연천=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1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1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오정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팬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민원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 팬 A씨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서 '허그회' 행사 중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건으로, 고발장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아직 피의자를 입건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에 기습 뽀뽀하는 팬.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2024.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진에 기습 뽀뽀하는 팬.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2024.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은 전날 BTS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에서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진행했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지 하루 만이다.

이 자리에서 한 팬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면서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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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기습뽀뽀' 팬 고발당해…송파서에서 수사

기사등록 2024/06/14 17:51:48 최초수정 2024/06/14 17: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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