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익위 항의 방문…"김여사 명품백 종결 근거 따질 것"

기사등록 2024/06/12 15:00:29

최종수정 2024/06/12 17:22:5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강준헌(오른쪽)·이정문 의원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 앞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제제 규정 없음' 이유로 종결한 권익위를 항의방문 하고 있다. 2024.06.1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강준헌(오른쪽)·이정문 의원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 앞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제제 규정 없음' 이유로 종결한 권익위를 항의방문 하고 있다. 2024.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 사항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한 국민권익위원회를 항의 방문했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익위가 이번 사건을 어떻게 조사했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의 가방 수수를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건지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갑자기 왜 지금 시점에 권익위가 종결 처리를 발표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지난 10일 브리핑을 열고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며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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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익위 항의 방문…"김여사 명품백 종결 근거 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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