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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CS '챗봇나우',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적용

기사등록 2024/06/12 09:28:04

1500여 개 쇼핑몰서 카카오톡으로 CS 처리

상담 요청의 70%에 달하는 단순 문의 해결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쇼핑몰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고객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계정 추가만으로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문 및 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문의 등 전체 상담의 70%를 차지하는 단순 문의를 챗봇나우로 해결할 수 있다.

플렉스지는 코딩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다. 쇼핑몰 디자인, 상품·주문·배송 관리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누적 거래 금액 1조5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손우영 디케이테크인 개발 팀장은 “이번 플렉스지 연동으로 패션의류·잡화,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농수축산물 이커머스 고객사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혔다”며 “생성형 AI를 적용한 신규 기능 고도화에 집중해 더욱 향상된 자동화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AI 기술과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AML)을 적용한 ‘카카오 i 커넥트 톡’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카카오톡 기반 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챗봇나우는 커머스 특화 CS 솔루션으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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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6/12 09:28: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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