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민속 오일장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예방 33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행동 요령·건강 수칙 안내, 홍보 전단, 예방 물품을 제공했다.
행정안전부의 수칙인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33도가 넘으면 충분히 마셔요!', '33도가 넘으면 이웃을 살펴요!' 등과 함께 폭염 대비 건강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피켓 활용한 홍보를 진행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수칙 실천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여름철 건강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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