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하마스 기지 2곳 급습해 구출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방위군(IDF)은 8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 4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오전 특수부대가 가자지구 누세이라트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지 2곳을 급습했다.
특수부대는 이번 작전으로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지역 키부츠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납치됐던 인질 4명을 구출했다.
구출된 4명은 노하 아르가마니(25), 알모그 메이르 잔(21), 안드레이 코즈로프(27)와 샬로미 지브(40) 등이다.
구출된 인질들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추가적인 의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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