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FC까지 가격 인상 나선다…5일부터 징거세트 100원↑

기사등록 2024/06/04 17:01:48

최종수정 2024/06/04 20:58:52

징거세트 7800원에서 7900원으로 1.2%↑

오리지널 치킨 등 3종 가격 각 300원 인상

KFC로고.(사진=K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FC로고.(사진=K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국내에서 오는 5일부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FC코리아는 징거세트 가격을 5일부로 100원 올린다.

징거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로 구성된 징거세트 가격은 현재 7800원이다. 가격이 100원 인상될 경우 7900원으로 인상률은 1.2%다.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통다리 1조각 가격 역시 각각 300원 오른다.

일부 제품은 가격이 내려간다.

단품에서 세트로 크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기존에 2300원이 추가로 들었지만 5일부로 2000원만 내면 된다.

세트에서 박스로 크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기존에 2000원을 더 내야했지만 앞으로 1900원만 내면 된다.

칠리 징거 통다리 세트 가격은 300원 인하되고, 클래식 징거 통다리 박스 가격은 100원 내려간다.

kfc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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