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등 생화학 테러 염려해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지난 1일부터 다시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생화학 무기를 언제든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마냥 웃을 일이 아니다"라며 "탄저균 같은 생화학 물질을 보내는 것에 대한 예행연습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북한이 아무리 막 나가려고 해도 생화학 테러는 국제법에 엄격히 저촉되는 행위여서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 "미사일 쏘는 것보다 민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마냥 웃을 일이 아니다"라며 "탄저균 같은 생화학 물질을 보내는 것에 대한 예행연습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북한이 아무리 막 나가려고 해도 생화학 테러는 국제법에 엄격히 저촉되는 행위여서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 "미사일 쏘는 것보다 민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오물풍선 살포 보도가 알려지자, 이용자들은 "생화학 무기 발포 테스트해 보는 것 같다" "저러다 정말 뭘 넣을지 모르니까 불안하다"며 위기감을 표했다.
반면 "정성스럽게 뻘짓한다" "명령받고 풍선 날리는 북한 사람들도 자괴감 느낄 것 같다" "유치하다" 등의 가벼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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