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기술·글로벌 협력사들과 솔루션 적용 모범사례 공유
유동훈 대표 "모바일·IoT 기기 보안 시장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채비 마쳐"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가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시큐리온 창립 5주년 기념 2024 파트너스데이'에서 사업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시큐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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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리온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창립 5주년 기념 2024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큐리온은 2019년 5월 설립된 정보보안 스타트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시큐리온의 성장을 함께해 준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유 솔루션의 현장 적용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업, 기술, 글로벌 등 협력 분야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시큐리온의 사업 로드맵과 파트너 현황,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그간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앱 위주로 보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 주류였다면, 시큐리온은 앱과 기기 위협에 동시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당사는 국내외 고객 확대를 통해 모바일·사물인터넷(IoT) 보안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시큐리온은 AI 기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 모바일·IoT 종합 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 인공지능(AI) 악성 앱 자동 분석 시스템 온앱스캔 등을 시장에 공급 중이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특수 단말 약 18만대 규모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경을 포함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파트너 지원과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유 대표는 "시큐리온은 AI 기술로 지난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AV-TEST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평가에서 6회 연속 종합탐지율 100%를 기록한 국내에서 유일한 보안 기업이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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