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12가구로, 경산역 인근의 쪽방촌 철거이주민과 차상위계층 등에게 공급된다.

임대주택 신청 자격은 경산시 무주택 구성원으로 1순위는 재생 사업 철거이주민, 2순위 기초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3순위 장애인, 청년 등이다.

임대료는 국토교통부의 ‘영구임대주택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표준임대 보증금 및 표준임’ 기준으로, 주변 시세의 20~40% 수준이라고 시는 밝혔다.

오는 6월 5일~2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상세한 입주 자격과 절차는 경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설과 도시재생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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