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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한일중 경제협력 강화·회의 정례화, 적극 환영"

기사등록 2024/05/27 20:56:32

최종수정 2024/05/27 21:16:52

"3국간 상호 투자·경제협력 확대 계기 마련"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경제단체들은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이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통상, 디지털 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3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및 공동 번영 도모를 비롯해 인적교류 4000만 시대를 위한 노력에 합의한 점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3국 협력의 장기적 토대 강화를 위한 미래세대 교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3국간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경제적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선언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 이번 정상회의의 성과를 확대하고 협력의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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