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관련 사업 등 협력방안 논의 전망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의 총수들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을 만날 전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 총수는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28~29일 양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총수들은 이날 각 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UAE 관련 사업 등 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 모하메드 대통령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과 SK 등 기업들은 UAE와 협력해 각종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월 UAE 등 중동을 찾아 5G 등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에는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2019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라인을 살피고 이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그룹의 경우, SK에코플랜트가 UAE 및 오만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 개발을 총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동맹 관계를 맺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 총수는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28~29일 양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총수들은 이날 각 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UAE 관련 사업 등 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 모하메드 대통령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과 SK 등 기업들은 UAE와 협력해 각종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월 UAE 등 중동을 찾아 5G 등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에는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2019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라인을 살피고 이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그룹의 경우, SK에코플랜트가 UAE 및 오만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 개발을 총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동맹 관계를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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