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자의 안전한 치료 생활을 위한 임시 치료주거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 난치성질환을 진단받고 원거리 치료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아암 환자 가족이다. 최대 6개월간 월 임차료 60만원씩 한 가족당 최대 360만원의 치료목적용 임시 주거 임차료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다.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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