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비극적 죽음에 충격…깊은 슬픔"
베네수엘라 "친구…존엄·도덕·저항의 본보기"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각 국 정상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시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인도와 이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모디 총리는 이어 "그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인도는 이 슬픔의 시기에 이란과 함께한다"고 위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그는 베네수엘라의 무조건적인(unconditional) 친구였다"면서 이란 국민들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애도를 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는 진심 어린 포옹을 보낸다. 당신, 이란은 존엄성과 도덕성, 저항의 본보기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알자지라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시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인도와 이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모디 총리는 이어 "그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인도는 이 슬픔의 시기에 이란과 함께한다"고 위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그는 베네수엘라의 무조건적인(unconditional) 친구였다"면서 이란 국민들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애도를 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는 진심 어린 포옹을 보낸다. 당신, 이란은 존엄성과 도덕성, 저항의 본보기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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