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2대 국회, 21대와 달라야…실천하는 '개혁국회' 필요"

기사등록 2024/05/16 15:07:34

최종수정 2024/05/16 17:44:52

박찬대 "국민, 당 새얼굴인 초선 일거수일투족 지켜볼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171석과 함께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며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 둘째는 책임 있게 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되는데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과 민생을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초선 당선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5.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초선 당선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5.16. [email protected]

그는 "이 과정에서 초선들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별 헌법기관이자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인"이라며 "국민이 당의 새 얼굴이 된 여러분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것이고 여러분을 통해 민주당이 제대로 일하는지 판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움직일 자세, 늘 국민 요구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당부 드린다. 지금 우리 앞 상황이 쉽지 않다. 민생이 어렵고 매일 현안이 쏟아진다"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과감한 개혁과 확실한 성과로 국민께 화답할 수 있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지만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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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국회, 21대와 달라야…실천하는 '개혁국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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