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취임 후 두 번째 만남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총리와 만난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대통령실에 도착한 훈 마넷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기념촬영 이후에는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이어 두 정상은 공동 문서에 서명을 할 계획이다.
12시부터는 정상들의 공식 오찬이 시작된다.
윤 대통령이 훈 마넷 총리와 만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작년 9월7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을 계기로 훈 마넷 총리를 만났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뤄진 한국·루마니아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김 여사는 비공개 행사 일정만 소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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