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1명 사병 4명 전사..살라후딘주 험지 검문소 피습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북부의 살라후딘 주에서 13일(현지시간) 이슬람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전투원들의 공격으로 이라크 정규군 장교 1명과 사병 4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지역 소식통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공격은 저녁 시간대에 IS 무장세력이 주 동부 산악지대의 정부군 초소들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측이 치열한 교전을 벌여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 경찰청 공보실의 모하메드 알 바지 공보관이 제보했다.
이 전투로 이라크 정규군 지휘관 한 명과 대원 4명이 전사하고 6명이 다쳤지만 공격부대의 사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사실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한 편 같은 13일에 이라크 국방부의 정보담당자는 수도 바그다드 남쪽 40km거리에 있는 라티피야 마을에서 "위험한 IS 테러범" 한 명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바그다드 시내에서 보안군과 민간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중 체포되었다고 공보실은 밝혔다.
이라크의 치안 상황은 2017년 IS와의 전쟁에서 완전 승리를 선포한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IS잔당들은 대도시 도심의 주요 건물과 사막지대, 시골의 오지 등에 숨어 지내면서 자주 군대와 민간인들을 향한 유격전을 펼쳐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공격은 저녁 시간대에 IS 무장세력이 주 동부 산악지대의 정부군 초소들을 공격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측이 치열한 교전을 벌여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 경찰청 공보실의 모하메드 알 바지 공보관이 제보했다.
이 전투로 이라크 정규군 지휘관 한 명과 대원 4명이 전사하고 6명이 다쳤지만 공격부대의 사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사실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한 편 같은 13일에 이라크 국방부의 정보담당자는 수도 바그다드 남쪽 40km거리에 있는 라티피야 마을에서 "위험한 IS 테러범" 한 명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바그다드 시내에서 보안군과 민간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중 체포되었다고 공보실은 밝혔다.
이라크의 치안 상황은 2017년 IS와의 전쟁에서 완전 승리를 선포한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IS잔당들은 대도시 도심의 주요 건물과 사막지대, 시골의 오지 등에 숨어 지내면서 자주 군대와 민간인들을 향한 유격전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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