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무장군, 또 이스라엘 남부 미사일공격했다 주장

기사등록 2024/05/12 06:31:19

최종수정 2024/05/12 06:34:53

11일 새벽 남부 라몬공군기지에 미사일 1기 폭격

[바그다드( 이라크)= AP/뉴시스]이라크의 시아파 무장군이 올해 2월 4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폭격으로 숨진 대원들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미군은 이란과 가까운 이라크와 시리아 무장세력 거점 85곳을 폭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라크 시아파도 이후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폭격을 계속해왔다.  2024.05.12. 
[바그다드( 이라크)= AP/뉴시스]이라크의 시아파 무장군이 올해 2월 4일 바그다드에서 미군 폭격으로 숨진 대원들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미군은 이란과 가까운 이라크와 시리아 무장세력 거점 85곳을 폭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라크 시아파도 이후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폭격을 계속해왔다.  2024.05.1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세력이 또 이스라엘 남부의 한 공군기지에 순항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1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라크 이슬람저항군'(IRI)으로 알려진 이 무장단체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서 자기네 전투원들이 이 날 새벽에 이스라엘 남부의 라몬 공군기지에 최신형 장거리 알-아르카브 미사일 1기를 발사,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공격은 순전히 " 가자지구인민들과의 유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수행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들의 요충지들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성명은 그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운동 단체는 지난 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의 미군 기지들에 공습을 계속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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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무장군, 또 이스라엘 남부 미사일공격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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