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진서연이 진솔한 고백을 했다.
진서연은 10일 방송된 KBS 2TV 음식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20년 지기 절친이자 이웃사촌인 배우 류승수를 집에 초대했다.
진서연은 건강염려증인 류승수를 위해 도미솥밥, 나물구절판을 준비했다.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류승수는 과거 진서연이 갑자기 변화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 이유를 물었다.
진서연은 "(연극) 첫 무대 때 숨이 안 쉬어졌다. 우울증과 공황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진서연의 고백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서연은 "병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남편의 긍정적인 면은 진서연의 변화를 이끌었다. 진서연은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를 알게 됐다"라며 "그 사람 때문에 바뀌게 됐다"라고 긍정했다.
오랜 시간 진서연을 곁에서 지켜본 류승수는 "정말 남편 잘 만났네"라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서연은 10일 방송된 KBS 2TV 음식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20년 지기 절친이자 이웃사촌인 배우 류승수를 집에 초대했다.
진서연은 건강염려증인 류승수를 위해 도미솥밥, 나물구절판을 준비했다.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류승수는 과거 진서연이 갑자기 변화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 이유를 물었다.
진서연은 "(연극) 첫 무대 때 숨이 안 쉬어졌다. 우울증과 공황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진서연의 고백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서연은 "병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남편의 긍정적인 면은 진서연의 변화를 이끌었다. 진서연은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를 알게 됐다"라며 "그 사람 때문에 바뀌게 됐다"라고 긍정했다.
오랜 시간 진서연을 곁에서 지켜본 류승수는 "정말 남편 잘 만났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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