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진안 운장산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운장산 등산로 부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옷가지 등으로 미루어볼 때 지난 2월에 실종된 A(50대·여)씨의 실종신고 당시 옷차림과 매우 유사하다고 보고 동일인으로 추정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월 말께부터 행적이 묘연해지자 그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운장산 등산로 부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옷가지 등으로 미루어볼 때 지난 2월에 실종된 A(50대·여)씨의 실종신고 당시 옷차림과 매우 유사하다고 보고 동일인으로 추정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월 말께부터 행적이 묘연해지자 그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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