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이스키, 그의 자녀들과 함께 무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문화회관)은 오는 8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마이스키 트리오의 리사이틀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시대의 거장으로도 꼽히는 미샤 마이스키는 전설적인 연주자 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를 모두 사사했다.
또 그가 발매한 음반들은 도쿄의 '레코드 아카데미 상'을 비롯해 프랑스 '황금 디아파종상(Diapason d’Or of the Year)', 파리의 '음반 대상(Grand Prix du Disque)'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 미샤 마이스키는 그의 딸인 피아니스트 릴리 마이스키, 아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샤 마이스키와 함께 트리오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슈만과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의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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