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0회 계양산국악제 , 국악의 멋 알렸다

기사등록 2024/04/28 17:41:28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계산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0회 계양산국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국악제도 KBS1TV '국악한마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기획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우수함을 알렸다.

부대행사로는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홍보체험 부스,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렸다.

본 행사인 전국 국악경연대회에는 지난 17일과 18일 영상 예선 심사를 치른 7개 분야 본선 참가팀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풍물부문 대상 청배연희단 ▲기악부문 대상 박정연 ▲전통무용 비전문인부문 최우수상 전은경 ▲전통무용 일반부문 대상 온(On)무용단 ▲민요 비전문인부문 최우수상 이기복 ▲민요 일반부문 대상 이채현 ▲사물부문 대상 팔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은 전통무용 일반부문의 온(On)무용단이 차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 축제의 장에 찾아주신 많은 분께 국악의 울림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문화예술도시 계양구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6일 촬영한 KBS1TV 국악한마당 녹화 방송은 다음달 25일 방영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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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4/28 17:4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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