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팝업 'BTS 팝업 : 모노크롬(POP-UP : MONOCHROME)'이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문을 열었다.
방문자들은 입구에 마련된 셀프 체크인 데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출력해 입장한다. 출입 통로에 들어서면 '이터널 유스(ETERNAL YOUTH)'라는 메시지가 팬들을 맞이한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아미를 상징하는 'ETERNAL YOUTH'를 16진수로 변환한 코드(45 54 45 52 4E 41 4C 20 59 4F 55 54 48)를 팝업 곳곳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 뮤직비디오 등을 관람하면서 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퇴장로에 설치된 부스에서 발급하는 '방문증'을 수령하는 것까지가 이번 관람 동선에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팝업을 열기 전, 체험형 홈페이지를 개설해 팬들이 능동적으로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팬들은 체험형 홈페이지를 통해 '기억 구름'에 무엇이 담겼는지 힌트를 얻고, 이 '기억 구름'이 어디까지 배송됐는지 확인했다. 최종적으로 오프라인 팝업을 방문해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즐겼다.
해당 팝업은 오는 5월12일까지 열린다. 이후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필리핀 등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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