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충전사업, 중장기적 성장…"유럽·아시아로 진출"
글로벌 EV 시장, 20% 이상 성장…전장 기술 리더십 확보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전기차(EV) 수요 둔화에도 불구,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조 단위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은 초기 단계지만 성장할 것으로 기대, 빠른 시일 내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축소와 인프라 부족 등 원인으로 수요가 둔화하는 추세다. 하지만 LG전자는 이 같은 수요 둔화가 단기간 지속된 후 중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 전기차 충전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텍사스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측은 "최근 텍사스에 생산지를 구축하고 UL 인증도 확보했다"며 "전담 조직을 통해 유지 보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고객사의 유지보수 가격 절감 방안, 충전기 원격 관리 솔루션,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 대기시간, 무거운 케이블 등 사용시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은 초기 단계지만 성장할 것으로 기대, 빠른 시일 내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축소와 인프라 부족 등 원인으로 수요가 둔화하는 추세다. 하지만 LG전자는 이 같은 수요 둔화가 단기간 지속된 후 중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 전기차 충전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텍사스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측은 "최근 텍사스에 생산지를 구축하고 UL 인증도 확보했다"며 "전담 조직을 통해 유지 보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고객사의 유지보수 가격 절감 방안, 충전기 원격 관리 솔루션,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 대기시간, 무거운 케이블 등 사용시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으로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이 포함된 BS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사업 투자 및 성장세를 감안하면 향후 주요 매출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들린다.
특히 LG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는 만큼 충전 사업 이외에도 각종 부품 등 전장 사업에도 힘쓴다.
LG전자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구동 모듈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인트벤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e-파워트레인 통합 모듈 단위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드라이브 유닛 같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마그나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고객사를 넓혀 매출 성장률을 더 높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기차 충전 사업이 포함된 BS사업본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75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사업 투자 및 성장세를 감안하면 향후 주요 매출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들린다.
특히 LG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는 만큼 충전 사업 이외에도 각종 부품 등 전장 사업에도 힘쓴다.
LG전자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구동 모듈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인트벤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e-파워트레인 통합 모듈 단위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드라이브 유닛 같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마그나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고객사를 넓혀 매출 성장률을 더 높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