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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024년 양양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개 공동체 사업에 1억30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10일까지, 마을단위 공동체와 양양군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모두 9개 공동체(마을공동체 6개소, 주민공동체 3개소)가 신청했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동체별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단체는 송천리마을회, 영덕리마을회, 잔교리마을회, 말곡리마을회, 둔전리마을회, 물갑리마을회, 양양읍이장협의회, 양양꽃길국화연구회, 양양삼호아파트 경로당이다.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5월 중으로 1개 공동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소득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소요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에 대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내용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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