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선관위 구성…내일 오전 첫 회의
초선 당선인 워크숍 30일 열려…민주연합도 참여할 듯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내달 본회의 개의와 관련한 협상을 이어간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여야 원내대표단이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협상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오늘 오후에 의장과 같이 여야 원내대표가 본회의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날 구성했다.
선관위 구성안이 오는 24일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제1차 선관위 회의가 같은 날 오전 11시가 곧바로 열릴 예정이다. 선관위는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어 26일 후보자 기호 추첨, 30일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원내대표 선출일은 내달 3일이다.
초선 당선인 워크숍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열린다. 합당 절차를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연합 의원들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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