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유산야행 성료…사흘간 8만 여명 다녀가

기사등록 2024/04/22 12:53:02

실경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등 로컬콘텐츠로 각광

수상 부교 위 즐기는 공연과 줄불놀이, 8야(夜)까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1일 오후 내일동 국보 영남루와 밀양관아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밀양부사 납시오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1일 오후 내일동 국보 영남루와 밀양관아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밀양부사 납시오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봄밤을 가득 채운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밀양시와 밀양문화도시센터(장병수 센터장)에 따르면 지난 19~21일 밀양의 보물 영남루 일원에서 개최한 밀양문화유산야행에 전국 각지에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이번 문화유산야행은 밀양의 랜드마크인 영남루를 배경으로 수상 부교 좌석에서 즐기며 관람할 수 있었던 실경뮤지컬 ‘응천아리랑’, 밀양강의 야경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어화 줄불놀이' 등이 호평받았다.

그리고 봄밤의 기운을 한껏 담은 '달빛걷기, 종갓집다연' 행사 등은 밀양다움을 제대로 살린 프로그램에 많은 방문객이 왕래하면서 전국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응천강 어화줄불놀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응천강 어화줄불놀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올해 아랑각 실경뮤지컬 '응천아리랑'을 보다 가까이에서 직관할 수 있도록 밀양강 위에 수상 부교 좌석을 설치하고, 과거 밀양강을 건너다니던 배다리를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영남루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펼쳐진 어화(漁火) 뱃놀이와 줄불놀이는 옛 응천강에 어화등불을 켜고 고기잡이를 하던 장면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문화도시센터가 이번 행사를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와봄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남루 주변 문화유산을 활용한 각종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부스 등도 밀양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응천아리랑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응천아리랑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시와 문화센터는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안전요원, 경호팀,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빈틈없이 제공했다.

부산에서 온 이모씨(53)는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함께 멋진 실경공연으로 최고의 추억을 가져간다"며 "야행 행사 외에도 정기적으로 이 공연이 상설화된다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다시 밀양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주작대로 장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내일동 국보 영남루 일원에서 열린 문화유산야행에서 주작대로 장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밀양문화유산야행은 밀양의 문화유산를 활용한 8야(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특색있는 공연 및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이며 밀양다움이라는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축제가 됐다"며 "햇살문화도시의 로컬 브랜딩을 위해 국보 영남루를 비롯한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인 문화유산 야행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과 행사 기간 중 비가 왔음에도 행사를 빛내주신 지역 예술인, 청년, 상인 등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는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국보 영남루를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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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유산야행 성료…사흘간 8만 여명 다녀가

기사등록 2024/04/22 12:53: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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