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장애·교사·학부모 40명 대상 첫 강의
DGB생명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생명 존중 교육 대상은 서울·경기·충북·경남의 어린이집 7곳, 초등학교 5곳, 태권도장 2곳, 어머니 및 노인복지관 2곳 등의 총 450명이다.
생명 안전론을 전공한 어린이집 원장과 돌봄 전담사, 안전 전문 강사들이 생명의 탄생 과정, 생명이 소중한 이유, 자살하지 말아야 할 8가지 이유 등을 강의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한 생명 사랑송을 참가자들과 함께 부른다.
이번 첫 생명 존중 교육은 경기 하남의 장애아 전문 서울미사어린이집에서 이뤄졌다.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 소장은 "7월부터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이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의무화된다"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어려서부터 인식시키고 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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