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6%p 뒤져…1468표(1.43%p) 신승
"중부권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 만들겠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원도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받은 원주시 갑 지역구는 1468표(1.43%p) 격차를 보였다.
현역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후보의 신승이었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53%로, 47%를 받은 박 후보에 6%p 앞섰지만 11일 오전 1시께 발표된 개표 결과는 이를 뒤집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정하 후보는 "평생 가장 긴 밤이었고 잊지 못할 밤이었다"며 "기쁨 보다는 책임과 함께 더 열심히 잘 하라는 회초리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움 상황에 처한 당과 대통령실이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원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했다.
승리 비결로는 지지해 준 시민과 당원 덕분으로 돌렸다. "시민, 당원들이 모아 준 하나하나의 염원과 바램, 땀과 노력들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선거 기간 말씀 드렸던 것들, 차곡가곡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로는 "원주를 중부권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원주시민의 염원인 GTX-D 노선의 설계가 마쳐질 때까지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역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후보의 신승이었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53%로, 47%를 받은 박 후보에 6%p 앞섰지만 11일 오전 1시께 발표된 개표 결과는 이를 뒤집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정하 후보는 "평생 가장 긴 밤이었고 잊지 못할 밤이었다"며 "기쁨 보다는 책임과 함께 더 열심히 잘 하라는 회초리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어려움 상황에 처한 당과 대통령실이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원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했다.
승리 비결로는 지지해 준 시민과 당원 덕분으로 돌렸다. "시민, 당원들이 모아 준 하나하나의 염원과 바램, 땀과 노력들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선거 기간 말씀 드렸던 것들, 차곡가곡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로는 "원주를 중부권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원주시민의 염원인 GTX-D 노선의 설계가 마쳐질 때까지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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