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정신 차려야겠다' 메시지 전달한 것"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을 통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인은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정신 차려야겠다' 이런 심판을, 메시지를 분명하게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본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위 당선인은 이번 총선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제주도의회, 찬반 단체, 여·야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건지 의논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위 당선인은 서귀포시의 시급한 현안으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꼽았다.
그는 "서귀포 시민들은 아프면 서귀포가 아닌 제주시로, 또 다시 육지로 가는 불편을 이중으로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의 응급의료체계 혁신과 함께 필수 진료과를 확대하고, 도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대표 공약으로 "서귀포 경제의 근간인 1차산업, 농·어업을 책임지겠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보장제'를 도입하고, 농업 수입 보장 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100만원까지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당선인은 "시장을 내손으로 뽑는 시장 직선제 등 제주시 중심의 행정체계를 바로잡고, 서귀포 시민의 권리를 되찾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위 당선인은 서귀포 시민들에게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그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뿌리가 단단히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위 당선인은 이번 총선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제주도의회, 찬반 단체, 여·야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건지 의논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위 당선인은 서귀포시의 시급한 현안으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꼽았다.
그는 "서귀포 시민들은 아프면 서귀포가 아닌 제주시로, 또 다시 육지로 가는 불편을 이중으로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의 응급의료체계 혁신과 함께 필수 진료과를 확대하고, 도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대표 공약으로 "서귀포 경제의 근간인 1차산업, 농·어업을 책임지겠다"며 "'농산물 가격안정 보장제'를 도입하고, 농업 수입 보장 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100만원까지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위 당선인은 "시장을 내손으로 뽑는 시장 직선제 등 제주시 중심의 행정체계를 바로잡고, 서귀포 시민의 권리를 되찾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위 당선인은 서귀포 시민들에게 "정치를 처음 시작하던 그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뿌리가 단단히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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