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여당 텃밭으로 평가되는 서울 서초을에서는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서울 서초을 지역구는 개표율 75.22%를 기록한 가운데,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58.20%(5만9183표)로 나타났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79%(4만2498표)로 조사됐다.
신동욱 후보는 SBS와 TV조선 등을 거친 기자 출신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홍익표 후보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3선 중진 의원이다. 험지에 도전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정치 신인인 신 후보가 당선되면서 보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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