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맞춰 최신 제품 트렌드 적극 반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삼천리자전거가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입문용 라인업을 확대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고유가 영향으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아팔란치아 M 시리즈와 R 시리즈를 기존 1종에서 7종, 4종으로 확대 출시했다. 아팔란치아 M 시리즈, R 시리즈는 각각 MTB, 로드 자전거의 입문용 라인업이다. M 시리즈는 초등학생 수요 증가를 반영한 주니어 제품도 추가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최신 제품 트렌드도 적극 반영했다.
산악자전거 M55는 브랜드 최초로 시마노에서 새롭게 선보인 CUES 18단 변속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존 대비 3배 향상된 내구성을 갖춘 시마노 신형 구동계로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프레임은 힘의 강도에 따라 두께를 다르게 적용한 더블 버티드 공법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통한 주행력 향상은 물론 탄성도 증가로 승차감도 높였다. 파이프가 맞닿는 용접면을 매끄럽게 연마하는 스무드 웰딩 기법으로 깔끔한 외관까지 갖췄다.
로드 자전거 신제품 R14D는 최신 로드 자전거 트렌드인 디스크 브레이크를 도입했다. 로드자전거 전용 방식으로 결합되는 디스크 브레이크로 안정적인 제동력과 주행력을 자랑한다.
M 라인업의 주니어용 제품은 어린이들의 이용 특성을 고려했다. M JR HD는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내리고 탈 때 발이 잘 걸리지 않도록 프레임의 탑 튜브를 낮은 각도로 설계했다. M JR의 24인치 제품 2종은 평지, 오르막 등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시마노 원터치 21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문자들이 첫 자전거를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주요 라인업의 스펙과 가격을 다양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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