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대구서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4/04/02 20:08:36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일 대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일 대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이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2일 오후 5시 30분 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에서 기자회견에는 윤영덕 상임선대위원장과 서재헌 후보, 임미애 후보, 조원희 후보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영덕 위원장은 "아무리 의리의 대구경북시도민이라도 이 정도면 많이 봐준 것"이라며 "모르면 제대로 반드시 가르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도 미래도 없는 윤석열 정부에게 '너희는 이제 안된다, 뭐하러 또 찍어주노'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라"며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을 위해 단디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대구·경북 전략비례대표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는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제 마음에 딱 한 곳이 걱정"이라며 "언제까지 대구·경북이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고 보수의 성지라는 자존심을 지켜야 하겠나"고 지적했다.

서재헌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곳 대구에서 회초리를 꼭 들어주시기 바란다"며 "이제는 정말로 국민을 무서워하고 대구 경북 시민을 무서워하는 정치인을 지역 시민께서 꼭 선택해 달라"고 했다.

조원희 후보는 "가짜 보수정권인 윤 정부를 확실히 심판하겠다"며 "검찰, 언론 개혁과 밥상 물가를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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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대구서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4/04/02 20:0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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