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 밤마실의 예술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께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는 장구, 아코디언, 가요, 가곡 등의 음악공연과 달등, 종이집, 부채 가면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중구는 올해 신설된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만든 종이 가면을 쓰고 근대골목을 구경하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10시께 밤의 정취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 밤마실'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근대골목 밤마실을 더욱 활성화해 대구가 글로벌 야간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