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모아주택' 통합심의로 6개월 단축…95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4/03/31 11:15:00

최종수정 2024/03/31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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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2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통합심의 완료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 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첫 사례

[서울=뉴시스]'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총 950세대가 공급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총 950세대가 공급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총 95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 위원회별로 해왔던 심의를 통합해 심의한 첫 사례다.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도시계획·경관 심의 등을 한 번에 묶어 승인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통합심의로 사업기간은 6개월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과 녹지, 편의시설 부족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강북구 번동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2022년 12월 모아타운으로 지정됐고, 현재 5곳의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통합심의가 이뤄진 곳은 구역계 통합으로 조합설립이 완료된 면목동 모아주택 1·2구역이다. 해당 구역에는 2개 단지, 총 9개동 950세대(임대주택 246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지상에는 약 4900㎡의 녹지가, 지하에는 1241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모아주택 1·2구역의 용도지역은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각 구역 조합간 건축협정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사업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2구역의 경우는 초기 2개 조합으로 사업을 추진중이었으나 통합 조합 설립을 통해 디자인과 사업성, 공공성 등이 균형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계획안은 단지 중앙에 36층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하고, 기존 골목길의 기능을 고려해 상업시설, 체육시설, 북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아타운 내 약 180년 된 노거수를 보존·존치하고, 동원전통시장 등과 연계되는 단지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사전에 이주 갈등을 차단했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세입자 현황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면목동 모아주택모아타운은 올해 관리처분.사업시행인가를 확보하고,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면목동 모아타운 내 3·4·5구역은 연내 통합조합을 설립해 건축계획안을 확정한 뒤 통합심의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면목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통합심의 통과로 사업 기간까지 단축되면서 모아타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지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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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모아주택' 통합심의로 6개월 단축…95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4/03/31 11:15:00 최초수정 2024/03/31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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