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공하수처리 유입침사지 증설 2027년 완공

기사등록 2024/03/28 08:38:10

유량조정조도 신설

원주천 수질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등 기대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 처리성능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과 유량조정조를 신설한다.

원주시는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협잡물 제거 기능 향상과 고농도 하수, 우천 시 불명수 유입에 대비해 하수량 적정 분배 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 첫 가동을 시작한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30년이 지났다. 시설 노후화, 법적 방류 수질 기준 강화로 하수처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비 174억원 등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유입침사지(2만5000㎥/일)를 증설하고 유량조정조(13만㎥/일)를 신설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하수처리장 내 기존 노후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방류 수질 기준을 준수해 방류하천인 원주천의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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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공하수처리 유입침사지 증설 2027년 완공

기사등록 2024/03/28 08:3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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