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국적 방송인 동행…긴급여권 발급·민원 상담 현황 점검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 국적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럭키가 함께했다.
지난 한해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약 22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871만 명)의 약 79% 수준이었고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국자 수가 늘면서 출국 이전 여권 훼손 등으로 긴급여권을 발급하는 건수도 늘었다. 2020년 3728건에서 지난해 1만3339건으로 3.6배에 달한다.
강 차관은 이날 외교부 여권민원센터를 찾아 긴급여권 발급과 여권 관련 민원 상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을 대상으로 출국 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및 앱을 활용한 방문지 안전정보 확인, 해외 방문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콜센터 연락을 통한 대처법 등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