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서초을에 출마하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30년 정치독점에 염증을 느낀 서초가 변하고 있다. 홍익표가 일 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가 37%, 신동욱 후보 50%다. 13% 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숫자를 기억해 달라. 반드시 뒤집힌다"며 "지켜봐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홍 원내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유권자 501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동욱 후보는 50%, 홍 원내대표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신 후보 53%, 홍 원내대표 40%로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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