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행사·결혼식·동호회 방문
대규모선대위 출범 등 세몰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대전지역 여야 후보들은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상가, 종교행사와 결혼식장, 동호회 모임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또 지지층과 대규모 간담회와 선대위출범식을 여는 등 초반 세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각 당 캠프에 따르면 여당 후보들은 거대 의석으로 국정을 발목잡는 야당을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야당 후보들은 물가상승과 경제파탄, 민생회복을 주장하며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의힘 이은권 중구 후보는 조기축구회와 중구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경훈 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지지자들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대규모 국민의힘 입당식을 열고 세를 과시했다. 박 후보는 "중구에서 국힘 돌풍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용갑 중구 후보는 문창시장과 산악 등을 돌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집중적으로 만나고 "대파 한단 가격조차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 경제를 책임지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도 박 후보 캠프를 찾아 격려하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는 교회와 성당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을 겨냥했다.
양 후보와 두번째 맞대결을 펴는 민주당 박범계 서구을 후보는 대규모 '민생캠프'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구갑 후보는 주말을 맞아 계룡산 수통골에서 산행에 나선 등산객을 만난 뒤 곳곳을 누비며 거리유세를 벌였다. 민주당 유성구갑 조승래 후보는 청년 80여명과 타운홀 미팅 진행하며 청년층을 겨냥했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고금리, 고물가, 순직 해병,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청년선언문'을 조 후보에게 전달했다.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유성구을 후보는 성당예배 후 교회와 결혼식장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고 월요일 방송연설 원고 준비에 시간을 할애 하는 함께 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진행했다.
민주당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는 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탄동천 등을 돌며 거리인사를 벌이는 한편 대규모 선대위를 출범했다. '다정캠프'로 명명된 선대위에는 과학기술·벤처창업 전문가 등이 합류해 '과학강국 대한민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 건설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후보는 교회를 찾아 신도들을 만나고 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운동을 벌였고 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는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을 돌며 상인을 만난 뒤 생활체육 동호인과 지지자들 간담회를 이어갔다. 새로운미래 박영순 대덕구 후보는 주말을 맞아 단체 여행을 떠나는 동호회와 조기축구회, 주택가, 상가 주변을 누비면서 한 표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오후 민주당서 옮긴 황운하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문화동 기독교봉사회관에서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상가, 종교행사와 결혼식장, 동호회 모임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또 지지층과 대규모 간담회와 선대위출범식을 여는 등 초반 세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각 당 캠프에 따르면 여당 후보들은 거대 의석으로 국정을 발목잡는 야당을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야당 후보들은 물가상승과 경제파탄, 민생회복을 주장하며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의힘 이은권 중구 후보는 조기축구회와 중구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경훈 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지지자들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대규모 국민의힘 입당식을 열고 세를 과시했다. 박 후보는 "중구에서 국힘 돌풍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용갑 중구 후보는 문창시장과 산악 등을 돌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집중적으로 만나고 "대파 한단 가격조차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라 경제를 책임지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도 박 후보 캠프를 찾아 격려하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는 교회와 성당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을 겨냥했다.
양 후보와 두번째 맞대결을 펴는 민주당 박범계 서구을 후보는 대규모 '민생캠프'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소식 유성구갑 후보는 주말을 맞아 계룡산 수통골에서 산행에 나선 등산객을 만난 뒤 곳곳을 누비며 거리유세를 벌였다. 민주당 유성구갑 조승래 후보는 청년 80여명과 타운홀 미팅 진행하며 청년층을 겨냥했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고금리, 고물가, 순직 해병,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청년선언문'을 조 후보에게 전달했다.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유성구을 후보는 성당예배 후 교회와 결혼식장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고 월요일 방송연설 원고 준비에 시간을 할애 하는 함께 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진행했다.
민주당 황정아 유성구을 후보는 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탄동천 등을 돌며 거리인사를 벌이는 한편 대규모 선대위를 출범했다. '다정캠프'로 명명된 선대위에는 과학기술·벤처창업 전문가 등이 합류해 '과학강국 대한민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 건설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후보는 교회를 찾아 신도들을 만나고 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운동을 벌였고 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는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을 돌며 상인을 만난 뒤 생활체육 동호인과 지지자들 간담회를 이어갔다. 새로운미래 박영순 대덕구 후보는 주말을 맞아 단체 여행을 떠나는 동호회와 조기축구회, 주택가, 상가 주변을 누비면서 한 표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오후 민주당서 옮긴 황운하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 문화동 기독교봉사회관에서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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