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갑·을 출마자 6명…경쟁률 3대 1

기사등록 2024/03/23 18:04:10

갑, 민주 문정복·국힘 정필재·자유통일 윤석창

을, 민주 조정식·국힘 김윤식·새로운 미래 김상욱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경쟁률이 평균 2.8대 1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는 갑·을 2개의 선거구에서 총 6명이 후보 등록을 하는 등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민의힘 정필재, 자유통일당 윤석창 등 3명의 후보가, 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민의힘 김윤식, 새로운 미래 김상욱 후보가 각각 등록과 함께 도전장을 냈다.

갑 지구의 현역인 문 후보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한 가운데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정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한 가운데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법무법인 아인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또 윤 후보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화학과 분석화학전공을 졸업한 가운데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총무를 지냈으며, 현재는 대야교회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여기에 을 지구의 조 후보는 현역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가운데 현재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김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민선 4, 5, 6기 시흥시장을 지낸 가운데 전 제정구 의원 비서를 역임했다.

또 새로운 미래 김 후보는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가운데 전 국가정보원 부이사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새로운 미래 안보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21대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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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갑·을 출마자 6명…경쟁률 3대 1

기사등록 2024/03/23 18:04: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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