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8일 합천 왕후시장에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3. 18.~3. 24. 결핵예방주간)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에 따라 지정해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캠페인은 ▲65세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검진하기 ▲2주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하기 ▲결핵예방관리 홍보책자 리플릿 배부 및 결핵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안내했다.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결핵 발병 감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경우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중요하며, 보건소에서 매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합천군 보건소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회관·경로당 결핵예방 교육 홍보 및 주·야간보호센터에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중이다.
◇ 합천시네마 재개관 후 관람객 3만명 돌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8일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재개관 이후 관람객 3만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시네마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업체부도로 휴관과 직영운영을 되풀이하다 2023년 5월 19일부터 ㈜무비워크합천(대표 김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영화산업의 흥행과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으로 재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넘겨 곧 4만 관람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침체기에 있는 영화시장에 전국 평균 인구 대비 관람객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편 합천시네마의 리모델링과 멀티플렉스에 준하는 영화관 품질개선 및 합천군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높은 문화 의식이 만들어 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 합천군육아지원센터 신나는 신체활동 체험
경남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 육아지원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2~5세 영유아 및 양육자 55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신나는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발달 특성상 신체 발달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에 신체 운동 기술 습득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정서적 발달과 인지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육아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영유아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으로 1월 ‘음악-신나게 룰루랄라’를 시작으로 2월 ‘감각–오감톡! 인지톡!’을 진행했으며 3월 중 ‘밸리댄스 & 요가’ 프로그램도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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